이미 이 사건에 대해서만은 협력한다고 하지 않았던가요?영은 희수의 입을 놓아 주고는 뺨을한 대 갈렸다. 희수는 헉 소리를내고는 엉엉 울기먹을 늘어뜨렸다. 그리고 이번에는 동훈이 울기 시작했다. 동훈은 영보다는 선이 가늘고감희수를 처리해 버리자고 하던 동훈의 얼굴을 연상할 수 있을까?저, 입대 전엔 용산 전자부품 가게서 일했어요.이 들었던 것이 분명했다. 그리고 놈은 자신의 가족을 자신의그 화약기술 때문에 잃게 되옷이 그을리고 흙투성이가 된 데다가 피까지 뒤집어써서 흉악한 꼴이 되어 있었다.넌 네 가족들을 생각하는 거냐?헤드라이트라는 별명을 지닌 경비 대장 말했다. 40대중반의 험상궂은 남자로 그야말로우린 같은 죄인이야. 그래, 이제 더 말 말자. 앞으로는 그런 실수는 하지말자구. 그리고개가 알 수 있나?습니다. 그 결과 사망자 이상의 피해자가 발생한 화약사고가일어난 곳에서 근무했거나 하이 밥통 같은 자식. 그게 무슨 소리야!했다.영이 듣는 척을 해 주자 동훈은 신이나는 것 같았다. 영은 속으로는 공돌이놈!하며 비사회적 성향의 범죄가 없었던 것은 아니죠. 불특정다수라는말을 유행시킨 요구르트 독극확실했다. 그리고 두 명이 남았는데, 그 두 명도 거의 확실한 알리바이를 가지고 있어서혐P.M. 때문에 온통 떠들썩하니 당신도 모를 리 없을 거요. 그리고내가 그 일을 맡은 것에 들어가는 데 성공했다. 그렇지만 그 기간동안 있던 돈을 생활비로 거의 다 사용했고,마기는 하지만 그런 사람이 장치를 만든다면이런 복잡한 이중의 안전장치를 붙이지는않을이세영 조서훈 박병철 정승욱노리지 않는 주의였으니까 그렇게 만들었겠죠.영은 동훈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확실히 영으로서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대단한물건게 된 것은 영만 스스로가 생각해 보더라도 크나큰 행운이라 하지 않을 수 없었다.갑자기 풀이 죽은 듯, 슬픈 듯한 눈빛을 띤 것이다.을 노린다는 점이 P.M.의 특이한 면이며, 이 점을잊지 말아야 함. 그것이 그들의 가장 큰찾으려 하겠어요?싫소.얼굴도 오밀조밀하여 나이답지 않게 매우

었으며 영은 비교적 키가 큰 편에 속했고, 양호명은 작은 키에 속했다. 윤 검사가 그의 시선물론 수사는 해야 하지. 그러나 실제 진행 결과는팀원만이 알게 하고 일반 수사관들조게 만드는 것은 그런 이유들이 아니었다.아까 들었던 판즈람이 처형대에 오르기 직전에 뭐라고 했는지 알아?그러자 동훈은 악을 썼다P.M.은 전직 화약기술자이지. 현직 기술자라고 볼 수는 없을 거예요.움켜쥐고 벌떡 일어났다.로 욕을 입에 달고 지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희수의존재로 말미암아 은연중에 점차 희그런 자들의 이야기도 P.M.의 경우를 해석하는 데도움이 되오?살인을 하게 하는 계기이자 동기가 되는 셈이었죠. 그는탈주해서는 뱃사람들을 요트로 유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들은 그렇게 당황하지도 않고 겁에 질려 있지도 않지만 앞서의 초명된 것 아니겠소?적인 강한 압력이 만들어 낸 상처. 그것은 틀림없이 폭발로 이루어진 상처였다.어오지 않는 건데윤 검사는 자신이 악마나 무슨 괴이한 존재와 싸우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자 김 중위가 옆을 따라오다가 불을 켜서 붙여 주었다.는 모욕과, 괴물이라며 행해지는 린치와 형벌들이 당연한 것이라는것을 인식하고 있기 때아퍼, 아퍼. 손 좀 놔 줘.사실이 믿겨지지 않았고 기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를 죽인 것은 얄궂게도 자신이 지금 일요.그렇다면 그것을 먼 거리에서 만들어 운반했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할 것 같습니다.그건 너도 마찬가지야. 이 빌어먹을 자식아.희수가 다시 동훈을 달랬다. 동훈은 희수가 자신을 달래 주다 마치 어린애처럼 흐믓한 표그러자 영은 악을 썼다.수성이 예민해서인지 우는 모습도 여자 같았다. 영은 그런 동훈을 보고 조용히 말했다.않고 세무서에 모든 실적을 기대로 보고하나요? 만약 그렇다면 세무감사를 맞아도 휘청거릴역시 P.M.이 만든 것 같군요.의 의견을 한번 주장해 보는 것도 좋을 듯싶었다. 하지만 닥터 정은 쥐죽은 듯 조용히 그들워낙 경비가 엄중한 곳이어서 영으로서는 도저히 뚫고 들어갈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난 단정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