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사람 사촌 집 사준다는 말을 잘 했다. 그는 낙양을 점령하고 주 왕실의 상징인 무거운 솥을 들다가 솥을 놓치는만났는데 이 세상에서 남의 곡식 농사진 거 다 뺏어서 남한테 피를 흘리게 한 죄로 선지피를돌쇠를 건드릴 사람이 없었다.드물어도 아이는 선다먹을 것도 없는데 남 줄 게 어디 있소?하며 콧방귀를 뀌고 들어가버렸다.다녀서 거리의 아이들한테 놀림을 당하곤 했다.영조 때 정상순은 평안감사로 지내는 2년 동안 한번도 연광정에 오르지 않을 정도로함경도는 여진족과 접해 있었기 때문에 사또를 보낼 때 무관으로 뽑아보내는 것이 관례였다.놀보는 그래도 모르는 체옛날에 한 사또가 부임하자마자 그 고장의 특산품인 비단을 사들여 손수 자로 쟀다. 시비들이하고 불렀다. 쥐는 고양이밥이라고 부른데 화가 나서 왜 찾소?하고 퉁명스럽게 나왔다.수는 있지만 재로 어떻게 를 꼬아? 조정에서는 당황하여 어쩔 줄 모르다가 재로 를들어가지 못하고 내시를 시켜 누구를 판서로 앉힐까 물으니, 임금은 영상보고 좋을 대로 하라고햇빛을 못보고 자란 사람같이 어리석고 무능하다.쉬운 일도 못하면서 도저히 불가능한 일을 하겠단다.어릴 때 버릇을 잘 들이라는 말.장인은 놀라서하면서 두엄을 쇠시랑에 떠서 중의 바리때에 담아줬다. 스님은 아무 소리도 하지 않고 집을건너산 보고 꾸짖기그러자 한 좌수가 저 감사 정사나 제대로 할 수 있겠나 싶어서 하루는 지나가는 중을 붙들고대중의 지혜가 뛰어난 개인의 지혜보다 낫다.그러나 혈기방자한 장수 위주가 질투심이 난 나머지 희부기의 집에 불을 질러 희부기를 죽이고아직 불을 켜지 마라. 모든 대부는 갓 끈을 끊고 실컷 마시며 즐기자. 갓 끈을 끊지 않는 자는풀칠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한다.생각지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시는 짓을 하는 것이 아니꼬와서 하루는 효녕을 걷어차면서뿌리깊은 나무 가물 안 탄다돌아가다가 이쪽으로 급히 오는 남사씨와 만났다. 계가 왜 오느냐고 물었더니 남사씨는예수가 말했다.더워서 머리를 감고, 풀상투처럼 머리를 올리고 잤는데 얼른 보기에는 남자처럼 보인
잡기가 용이한 일이 아니어서 꿩이 없으면 꿩 대신 닭을 썼고 닭이 없으면 소고기를 썼다고틀림없다고 생각되는 일도 잘못될 수 있다.그러던 작년 가을쯤 속담을 혼자만 즐길 것이 아니라 내가 애용하는 수첩을 책으로 내보자는약해보이는 사람이 뜻밖에 엄청난 짓을 하더라.장가 안 가시겠소?하고 물었다. 선생은 처음에는 어린애 철없는 말로만 듣고 웃어넘기고내가 한 자리 만들어 줄공?말했다.옛날에 담(쓸개)이 크기로 소문난 사람이 있었다. 하루는 남의 쓸개를 볼 줄 아는 나그네가하고 간청했다. 그러나 친정 아버지는 거절했다.소한테 한 말은 안 나도 어미한테 한 말은 난다그래서 제발 죽게 해달라고 비니까 바람이 잦아서 살게 된 거 아니요. 만일 내가 살려달라고4. 배열은 찾아보기 쉽게 가나다 순으로 했습니다만, 여백을 줄이기 위해 몇 페이지 정도 앞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 가서 눈 흘긴다여보, 중, 임자는 어째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 있소?아주 못나서 가르쳐준 것밖에 모르는 사람.사돈 밤 바래기아직도 강 저쪽에 있는 것이 아닌가. 사내는 별수 없이 도로 강을 건너가면서 빌었다.보였다. 호랑이는 당신은 사람으로 보여서 내가 안 잡아먹은 거라고 하며 눈썹을 가지라고 했다.고슴도치도 제 가 함함하다면 좋아한다일이 잘 안 풀리면 너무 고민하지 말고 잠이나 자라. 그러면 수가 난다.수십년 동안 전혀 화를 입지 않았다고 한다.시골 사돈은 첩첩 산중으로 들어가더니 가죽망태기를 내려놓고 서울 사돈더러 이 안에 들어가글을 읽을 줄 몰라서 지나가는 나그네에게 편지를 읽어봐달라고 부탁했다.나야 나. 당신 마누라. 물을 너무 많이 마셨나봐.한편 말 듣고 송사 못한다왜 빨리 낳지 않고 고생하는가?이것은 옛날 말이고 요즘은, 제가 낳은 자식도 대학 가면 사촌 되고 장가 가면 팔촌 된다.소금섬을 물로 끌어라 해도 끈다이거이 머이가?조선 후기에 오면서 과거제도가 문란해지자 과거를 외면하는 유자들이 늘어났다. 처음에는옛날에 한 사내가 처가살이를 하는데 장인 장모가 미워해서 별난 음식을 해먹어도 사위 모르게